분당 여성탈모치료에 대해-전성은 원장칼럼

 

안녕하세요~피브로 분당점 원장 전성은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우리나라 탈모 환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2016년도에는 19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5년 사이에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환자가 47.3%, 여자 환자가 4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여성 탈모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여성분들의 탈모에 관해 알아볼게요.

 

 

여성탈모와 남성 탈모의 차이점

 

	남성 탈모	여성 탈모
발병 시기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탈모가 진행	주로 출산/폐경/다이어트           특정시점에 급격하게 탈모가 진행
발병 양상	앞이마, 정수리 부분의 탈모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드는 빈모

 

여성 탈모는 어느 시기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출산, 폐경, 무리한 다이어트 이후등을 기점으로 급격히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수리와 측두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모발 밀집도가 낮아지면서 탈모가 진행됩니다.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드는 빈모 양상을 주로 띄며 빈모공이 많아지는 특징이 있는데

빈모공이 오래된 경우는 모발이 다시 자라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료 시기를 미루지 말고

가급적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성탈모의 원인

 

출산, 폐경은 여성 호르몬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무리한 다이어트 또한 호르몬 변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역시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자율신경계, 부신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 불균형을 불러 일으킵니다.

특히 갑상선 호르몬의 문제는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출산 전후에 일시적인 갑상선염이 있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성탈모의 증상

 

 여성 탈모는 오래 진행된 경우에도 앞머리 헤어라인은 유지되는 경향이 있으나

산후탈모 혹은 위장관이 약해 소화력이 떨어진 경우에

앞머리 헤어라인의 탈모가 보이기도 합니다.

모발이 윤기가 없고 가늘어져서 푸석푸석하고 잘 끊어지며

지루성 두피염이 동반되어 두피, 모발에 기름기와

인설(비듬)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피브로한의원 탈모 검진 시스템

 

올바른 탈모 치료에는 정확한 모발과 두피의 진단이 중요합니다.

1. 모주기검사

지금 현재 모발의 발모양상을 확인합니다.

모발의 성장 속도, 생장 주기를 검사해

새롭게 자라는 모발의 성장과 기존 모발의 어떻게 될지 예측합니다.

2. 두피 현미경

두피의 염증 유무 , 각질, 피지양 등 육안으로 다 확인하기 힘든

두피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모발의 상태와 빈도는 어떤지 역시 두피현미경을 통해 확인합니다.

3. 모근 현미경

건강한 모근은 마치 성냥처럼 모근부가 둥글고 통통하지만

탈모가 나타나면 모근의 모양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모근의 모양과 모근의 약해진 정도, 모발의 형태등을 확인합니다.

 

이에 따라 두피를 먼저 치료할지,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치료를 할지 여부가

정해지므로 탈모 검사는 꼼꼼히 해야합니다.

 

두피&모발 진단결과에 따른 맞춤 두피관리치료

 

-가늘어지고 속이 치밀하지 못하고 빈 모발

-두피의 가려움과 붉음증 및 트러블

-늘어난 탈모량과 약해지고 변형된 모근

두피진단시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3가지 유형입니다.

 

탈모초기라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을 때는 양모가 잘 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고

탈모가 심해져서 모발 탈락 갯수가 많다면 탈모량을 줄이고

빠진 모근에서 새로운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두피 환경이 좋아야 모발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만약 두피의 문제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두피의 치료가 진행되어야합니다.

두피의 열감을 내려주고 과잉 피지, 과다 각질을 자극없이 제거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난포스팅인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에 대해 쓴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pibrobundang.tistory.com/67

 

 

 

보이지 않는 탈모의 원인, 내부 몸 치료

 

여성 탈모는 평소 소화 상태와 생리 양상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환자분들 중에서 소화불량, 두통, 변비-설사, 생리불순, 무월경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냉대하등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이후에는 소화기능의 회복을

산후에는 자궁 기능의 회복,

폐경이라면 갱년기에 동반된 잦은 감정 변화, 상열감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성 탈모가 있는 분들은 대부분 얼굴과 머리로 자주 열이 오르고

오히려 손발과 하복부는 냉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열하한 증상이라고 해서 체열의 균형이 깨진 상태입니다.

 

여성 탈모는 이러한 체열 조절의 문제, 소화, 월경 문제가 치료가 되면

발모와 육모는 잘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올바른 탈모 치료법은 두피와 모발 상태에 맞는 외치치료(두피치료)와

탈모 유발 원인을 바로 잡고 모발의 자생력을 길러주기 위한

내치치료(몸치료)가 같이 이루어줘야 합니다.

원인치료를 통해 풍성한 모발을 다시 회복하셔서 자신감 또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분당 탈모병원 피브로한의원 전성은 원장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한 날들 되세요..^^